언론고시 통과기
황인영 피디(tv조선 예능국장)
최종 면접 직전 단계인 합숙 평가 첫날.
단체 토론과 기획안 발표 등으로 짜인 평범한 하루가 끝나자 심사위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시간 시작.
심사위원이 건네는 인생 첫 양폭(양주+맥주)을 누가누가 더 잘마시나의 분위기 속에서 드링킹
안 하면 사회성 떨어져 보이거나 경쟁자들 사이에서 기세가 꺾일 것 같은 느낌
다음날 새벽. 구보와 등산.
이 악물고 네 발로 기다시피해서 겨우 완주.
그 다음 순서가 당시 유행하던 서바이벌 게임.
난 그저 PD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왜 땡볕 아래 물감 총을 쏘고 있나.
(돌이켜보면 제작현장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당할 수 있을지 테스트위해 체력적으로 힘든 코스 추가?
실제로 늦은 시간까지 뒤풀이를 하고도 다음 날 아침 촬영장에 제일 먼너 나가 준비를 햐야했던 조연출 시절엔 동기들과 이래서 그런 시험을 봤나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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