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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픽업

방송국

by 일단정리 2022. 1. 8.

언론고시 통과기

황인영 피디(tv조선 예능국장)

최종 면접 직전 단계인 합숙 평가 첫날.

단체 토론과 기획안 발표 등으로 짜인 평범한 하루가 끝나자 심사위원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시간 시작.

심사위원이 건네는 인생 첫 양폭(양주+맥주)을 누가누가 더 잘마시나의 분위기 속에서 드링킹

안 하면 사회성 떨어져 보이거나 경쟁자들 사이에서 기세가 꺾일 것 같은 느낌

 

다음날 새벽. 구보와 등산.

이 악물고 네 발로 기다시피해서 겨우 완주.

그 다음 순서가 당시 유행하던 서바이벌 게임.

난 그저 PD가 되고 싶었을 뿐인데 왜 땡볕 아래 물감 총을 쏘고 있나.

(돌이켜보면 제작현장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감당할 수 있을지 테스트위해 체력적으로 힘든 코스 추가?

실제로 늦은 시간까지 뒤풀이를 하고도 다음 날 아침 촬영장에 제일 먼너 나가 준비를 햐야했던 조연출 시절엔 동기들과 이래서 그런 시험을 봤나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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