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4 링컨 10860년 5월 18일, 52세의 링컨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큰 혼란에 빠진 국회는 휴회를 결정했다. 그는 말 그대로 무명이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신문의 절반이 에어브러햄을 에어브럼으로 쓸 정도였다. 당초 뉴욕주지사와 상원의원 출신인 60새의 수어드가 가장 강력했다. 그는 노예제 폐지 운동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당파를 넘어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링컨은 어떻게 후보 경선에 승리했을까. 변경의 통나무집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을 짧고도 단순한 빈자의 연보라고 축약했다. 정규 학력이라곤 1년도 안 되었다. 1860년 일리노이 공화당이 그를 대통령 후보로 뽑앟지만, 링컨은 '예정된 운명을 기도로 바꿀 수 없다'고 생각했다. 전국 전당대회에서 승리하려면 과반수인 233.. 2022. 1. 8. 이난영 광복이전(1916~1965) 목포의 눈물(1935) 당대신문은 '이난영은 조선 유행가계의 큰언니다. 조선의 유행가란 이난영으로부터 출발했고 이난영으로 하여금 존재한대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여섯 살부터 지금까지 부른 노래도 수 없지만 걸작도 많다(동아일보 1940년 3월 31일) 2022. 1. 8. 625 군국포로 허재석 625 전쟁 때 북으로 끌려갔다 탈북한 국군포호 허재석 1932년 경상남도 진양군 출생 1952년 징집돼 참전 정전협정 체결 3주 전인 1953년 7월 4일 강원도 금성 전투에서 부상 중공군의 포로 이후 북한으로 넘겨짐 포로교환 때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허씨는 함경북도 아오지 탄광에서 강제 노역 2007년 7월 54년만에 탈북,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부모는 이미 세상을 뜬 뒤였다 2022. 1. 8. 조선 원종 정원군 이부 (1580~1619) 선조의 아들 광해군의 배다른 동생 인조의 아버지 광해군에게 견제, 감시, 압박받음 그의 막내아들 능창군이 역모에 몰려 유배 간 뒤 스스로 목숨 끊음 걱정과 답답함으로 술만 마시다가 마흔도 안 돼 화병으로 죽음 동생과 아버지의 최후를 지켜본 둘째 아들 능양군 흑화>반정(1623)으로 왕됨. 그의 이름 조선사 손꼽히는 암군 중 하나 인조. 2022.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