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 아라우카니아주 빅토리아에서 종이의 원료인 셀롤로오스를 싣고 운행중이던 화물열차가 괴한의 습격으로 갑자기 멈춰서면서 탈선해 연기에 휩싸였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열차를 공격한 괴한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토지 수용에 반대하는 마푸체 워누민들과 산림 당국의 갈등이 격화하면서 치안 상태가 악화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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